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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통 결산(하)농산물 소매시장 글의 상세내용
제목 2014 유통 결산(하)농산물 소매시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2-26 조회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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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통 결산(하)농산물 소매시장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온라인시장 급성장


농협a마켓 , 1년도 안돼 사업량 1000억 달성

유통업체들 창고형 할인점 형태 출점
잇따라

자몽·망고 등 비주류 과일 수입 급증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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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농산물
소매시장은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가 유독 활발했다.



 1월1일 농협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전용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주요 대형 유통업체들도 소비자들의 구매편의를 높이는 쪽으로 자체
판매체계를 속속 개편했다.



 농협a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유통경로에서 발생하는 비용거품을 절감한다는 취지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개장 11개월도 안돼 1000억원어치의 사업량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은 내년엔 스마트폰으로도 농협a마켓에
접속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2017년까지 사업량을 1조원으로 대폭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발표, 화제를 모았다.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터넷 업체들도 농식품 판매역량을 모바일과 온라인 부문에 집중했다. 롯데마트는 10월
말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스마트폰과 PC(컴퓨터)를 통해 접근하기 쉽도록 재단장했고, 롯데슈퍼도 소비자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면 전용 물류센터에서 포장·출하·배송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를 12월 개장했다.



 11월엔
오픈마켓 옥션이 지역 농식품 판매를 특화한 ‘모바일 마트 전용관’을 열면서 이런 흐름에 가세했다. 그동안 직접 보고 사는 경향이 강했던
신선식품조차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추세로 옮겨갔다는 점에서 산지와 소비지 모두에게 시사점을 안겨 주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길거리 매장) 영역에서도 신유통업태의 출현은 두드러졌다. 유통업체들은 3년째 지속된 정부의 영업규제 방침에 따라
중단하다시피 한 출점 경쟁을 창고형 할인점 부분에서 재개했다. 이마트는 7~8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8·9호점인 경남 양산점과 경기
수원점을 잇따라 개장했다. 롯데마트도 11월 빅마켓 5호점인 경기 킨텍스점을 내면서 맞불을 놨다. 경기침체 속에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하던
유통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이 높은 창고형 할인점에서 답을 찾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었다.  



 이밖에 자몽과 망고 등 비주류
수입과일이 득세한 것도 소매시장의 특징이었다. 미국 현지의 작황 부진으로 수입 오렌지 판매가 시들한데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갈아먹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오렌지 수입량은 11월 말 현재 9만6715t으로 지난해
이맘때(15만87t)의 64% 수준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자몽은 1만6461t이 수입돼 지난해 전체 수입량(1만1580t)을 42%나
초과했다. 망고도 11월 말까지 1만157t이 수입돼 연말이 되면 지난해 전체(6154t)의 갑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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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