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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21년까지 지역에 청년 일자리 7만개 창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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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8-03-20 | 조회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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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 문 대통령, 추경 필요성 역설 행안부, 귀농·귀촌과 직결된 지역주도형 대책 내놔 중앙부처·지자체·기업 합동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를 직접 주재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우선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 청년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한세대를 잃게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협력해 청년 창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해 개방적 혁신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가경정예산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재난 수준인 청년 고용 상황을 반전시키려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추경이 불가피하다”며 “국채 발행 없이도 초과 세수로 생긴 결산잉여금을 활용하면 추경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은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반면 중소·중견 기업과 지역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모순된 현상을 해결하는 데 집중됐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귀농·귀촌과도 직결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핵심 내용은 2021년까지 지역 실정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에서 청년 일자리를 7만개 이상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중앙부처·지자체·민간기업과 합동으로 지역·현장 중심의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역 중심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기본유형 3가지도 소개했다. 첫째는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일자리는 물론 리모델링한 빈집과 교통비를 함께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모델이다. 전남도의 ‘마을로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전남은 마을기업이나 농어업법인 등 마을 사업장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1대1로 연결해줘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 모델에 참여하는 청년에겐 2년간 월급 200만원과 별도수당을 지급한다. 3년 차에도 청년이 해당 마을기업에 계속 근무하면 1년 동안 1000만원 안팎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하나는 ‘생태계조성형’으로, 민간부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부산의 ‘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이 그 사례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심 외곽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하는 청년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최장 3년간 지원해 청년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 문제도 해결하는 ‘지역사회서비스형’도 있다. 서울시의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에게 국제 행사 코디네이터, 여성안심보안관과 같은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민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해준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현재 지역사회는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역별 특색에 맞는 일자리 제공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 <첨부사진 설명>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앞줄 맨 오른쪽), 청년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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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