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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양파 생산량 늘어 값 하락 전망 글의 상세내용
제목 조생양파 생산량 늘어 값 하락 전망
부서명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4-21 조회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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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양파 생산량 늘어 값 하락 전망


13만t…작년보다 57% 증가

상품 1㎏ 700원…더 떨어질듯

저장마늘 작년보다 1만6천t↑

상품 1㎏ 2300원…작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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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이후 양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은 가락시장에 출하된 조생양파.



 이달 중하순 양파가격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1㎏당 600~700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양파·마늘 가격 및 산지 동향’ 관측 속보에 따르면 올 조생양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13만t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농경연이 이달 초 농업관측에서 예측한 추정치보다 1만t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 농경연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데다 적절한 강우로 양파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10α당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18%, 평년보다 12%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요즘 서울 가락시장에서 상품 1㎏당 700원대에 거래되는 양파 가격도 점진적인 하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달 중순부터 하우스 양파와 전남 무안지역의 노지 조생양파가 함께 쏟아지기 시작한 데다, 5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중만생종 양파 작황도 예년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농경연은 그러나 정부와 농협의 생산조정 정도에 따라 이달 중하순 양파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생종 양파의 밭떼기거래 가격도 3.3㎡(한평)당 5000~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해 반토막 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도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전남 무안지역에서는 거래비율이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고마늘 물량은 15일 현재 3만8000t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만6000t 이상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난지형 저장마늘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상품 1㎏당 2300원에 거래돼 지난해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고, 올해산 난지형마늘 밭떼기거래 가격은 3.3㎡당 6000~7000원으로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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