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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교차 10℃ 넘어…질병 예방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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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4-09-18 | 조회 | 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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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0℃ 넘어…질병 예방 ‘주의’환절기 돼지 호흡기질병·젖소 설사병·육계 콕시듐증 막아야![]() 젖소는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철 암모니아 가스 등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폐렴이나 설사병에 걸릴 수 있어 환기 등 우사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9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축산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축종별 가축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한우·비육우=농후사료의 과다공급을 지양한다. 비육우의 경우 날이 선선해지면 사료 섭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이때 너무 많이 먹이면 피하지방이 쌓여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농후사료 섭취량을 하루 10㎏ 이내로 제한한다. 또 여름내 쌓인 폭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타민 A·D·E와 되새김위를 보호해주는 비타민 C를 공급한다. ◆젖소=가을철엔 젖소의 산유량이 증가한다.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고, 젖소가 정상적인 신체충실지수(BCS:Body Condition Score)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한다. 또 기온이 낮아졌다고 우사 내 환기를 소홀히 하면 암모니아 가스나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젖소가 폐렴이나 세균성 설사병에 걸릴 수 있는 만큼 적절히 환기를 실시한다. ◆돼지=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가을철엔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미돼지와 비육돈을 미리 점검해 백신접종프로그램에 따라 제때 주사를 맞힌다. 또 여름철 수태율을 확인해 성적이 떨어지는 어미돼지는 도태시키고 후보 돼지를 확보한다. 특히 가을철엔 돈사 내 가스 발생량이 증가하고 습도가 낮아져 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돈사의 환경 관리에 신경쓴다. 각 돈사의 암모니아 가스 농도는 15㎏, 황화수소는 5㎏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닭=산란계는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 섭취량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알 무게가 증가하는데, 알 무게가 증가하면 알껍질이 얇아져 깨진 달걀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알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영양소 수준을 가을철에 맞게 조절한다. 육계의 경우 깔짚에 수분이 많으면 콕시듐증 발병률이 증가해 생산성이 떨어진다. 급수기의 위치나 급수량, 급수기의 누수상태를 자주 점검해 깔짚이 습해지지 않도록 한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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