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한눈에 보는 시세]고구마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한눈에 보는 시세]고구마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9-18 조회 573
첨부  
[한눈에 보는 시세]고구마

밤고구마 10 ㎏ 2만2천원대…물량 줄어도 예년수준 밑돌아

포토뉴스
 작황 부진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가격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밤고구마는 상품 10㎏들이 한상자가 평균 2만2948원에 거래됐다. 추석 수요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른 5일과 6일(2만7000원 선)을 제외하면, 1~15일 평균 시세는 2만2000원 선이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2000원 정도 높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3000~4000원 낮은 가격이다.

 9월1일 전후로 가락시장에 햇품이 선보인 호박고구마도 15일 2만8000원 선에 거래됐다. 지난해보다 1만원 정도 높지만, 예년보다는 2000원가량 낮다.

 이같은 시세는 작황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1~13일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은 140t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0t가량 적었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해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이 줄었고, 아주심기 시기 가뭄으로 고구마순이 뿌리를 내리지 못해 출하량이 10~15% 감소한 것 같다”며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출하량 감소폭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생육기 가뭄으로 고구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품위가 다소 떨어졌고, 수확기엔 가을 장마로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착색이 덜 된 출하품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가격이 좋지 않게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전망은 어둡지 않은 편이다. 김종철 동부팜청과㈜ 이사는 “날씨가 선선해지면 간식 등으로 수요가 뒷받침 돼 시세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용호 한국청과㈜ 경매사도 “품종 개량과 재배기술 발달로 고구마 맛이 좋아져 대체 소비되는 햇밤이 9월 말 성출하되더라도 시세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