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참가업체 주력제품 미리보기⑵<10월29일∼11월1일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
험한 길·경사지도 운전 수월
◆네오 <잔가지 파쇄기(WK2020)>=제주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네오(대표 박우군)는 잔가지 파쇄기와 덤핑기·운반차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잔가지 파쇄기 은 겨울철에 가지치기한 사과·배·단감·유자 등의 나뭇가지를 파쇄하는 기계로, 파쇄한 잔가지를 그대로 나무 밑에 뿌려주면 퇴비가 된다. 13마력의 4륜 구동 기계라 험한 길이나 경사지에서도 운전이 수월하다. 내구성이 뛰어나 고장률이 낮고 정비도 쉬운 편이다. ☎064-772-3688.
고추·배추 포트육묘 후 이식
◆동양물산기업 <다목적 이식기(TVP-1)>=밭농업용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종합형 농기계업체 동양물산기업(대표 김희용)은 전북 익산에 위치해 있다. 다목적 이식기 은 고추·배추·담배·옥수수 등 포트 육묘 후 이식하는 대부분의 작물을 옮겨 심을 수 있는 기계다. 작물 포기간 거리를 260~600㎜까지 19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복토 바퀴를 이용하면 이식과 동시에 복토하는 것도 가능하다. 16도 경사지까지 작업이 가능해 편리하다. ☎063-830-2000.
화학제품 사용않고 볍씨 소독
◆모두에너지 <자동온탕소독기>=경기 평택에 위치한 모두에너지(대표 박정애)의 주력제품은 자동온탕소독기다. 60℃ 이상되는 소독기의 물에 볍씨를 담그면 키다리병균 방제가 가능하다.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볍씨를 소독하는 만큼 친환경쌀을 생산하는 작목반 등에서 인기가 높다. 수온 자동조절기능과 타이머 등을 이용해 품종별 맞춤소독이 가능하다. 이 기계를 활용하면 혼자서도 하루에 볍씨 2t을 소독할 수 있다. ☎031-665-1280.
건초 베일·래핑 작업 동시에
◆원 인터내셔널 <결속기(Fusion3)>=축산용 작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원 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의 결속기 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베일작업(건초를 뭉치는 것)과 랩핑작업(뭉친 건초를 비닐로 감싸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중량을 기존 모델보다 줄였고, 차체 구조는 파이프형으로 견고하다. 막힘 해소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으며 한글로 된 자동 컨트롤박스가 있어 대형화면으로 작업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경기 평택 ☎031-663-7490~3.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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