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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값 안정위해 국산 밤 가공식품 개발 적극나서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밤값 안정위해 국산 밤 가공식품 개발 적극나서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9-26 조회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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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값 안정위해 국산 밤 가공식품 개발 적극나서야”

기존제품 거의 수입원료 사용…농협, 국산활용 ‘달콤밤’ 주목

올해 밤 생산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산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본지 9월24일자 12면 보도).

 이에 따라 국산 밤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보다 많이 개발해 밤 소비 저변을 꾸준히 넓혀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밤을 활용한 가공식품은 ‘맛밤’ 또는 ‘단밤’(껍질 벗긴 밤을 저온 숙성해 단맛을 높인 제품)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등 수입 밤을 원료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국산 밤 소비와는 관련이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시중 출시 제품 중 상당수는 포장재 겉면에 ‘밤 100%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크게 표시해 놓고 있지만 원료가 중국산이거나 제품 자체를 중국 현지에서 만들어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들이다.

 이런 가운데 농협식품센터가 올 5월 출시한 <우리의 자연담은 달콤밤>(사진)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국산 밤만을 활용했고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등산이나 낚시·골프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상 외로 쏠쏠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농협식품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대풍으로 밤 가격이 크게 하락,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는 데 착안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충남 공주와 부여산 밤만을 엄선해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가 불편한 밤을 소비자 편의에 맞춰 특색 있는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출시한다면 의외로 승산이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국산 밤 가공식품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자연담은 달콤밤>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가격은 70g들이 소포장품 1개는 3500원, 3개 묶음 제품은 7850원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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