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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양파 품귀…“국산 수출활로 찾자” 글의 상세내용
제목 일본서 양파 품귀…“국산 수출활로 찾자”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09-30 조회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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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양파 품귀…“국산 수출활로 찾자”

중국산 농약검출로 반입급감…현지물량 부족
“‘깐양파 선호’ 성향 등 고려 수출 방안 마련을”
 최근 일본에서 양파가 품귀에 가까운 수준으로 시중 공급량이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국산 양파의 돌파구를 일본 수출 확대를 통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최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쿄지사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양파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일본 수입양파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산 양파에서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설정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네오니코티노계 티아메톡삼)이 검출돼, 중국산 양파의 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aT 도쿄지사는 분석하고 있다.

 aT 도쿄지사 측은 “8월29일 이후 일본 정부의 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현지 검역 과정에서 적발된 중국산 양파 반입 시도 건수가 모두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중국산 양파의 안전성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일본 내 유통업체들이 뉴질랜드와 한국을 대체 수입선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근 aT 도쿄지사 부장은 “중국산 양파가 잇단 농약 검출로 현지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한국산 양파를 일본으로 확대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에서 수입양파를 주로 취급하는 곳은 식품가공업체와 현지 대형 요식업소들인데, 이들은 조리가 편한 깐양파를 선호하는 만큼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30만3661t(167억5700만엔)의 양파를 해외로부터 들여왔으며, 올 들어선 7월 현재까지 22만1198t(109억5200만엔)을 수입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 22t, 2013년 0.05t에 이어 올해는 8월 말까지 1022t의 양파를 일본에 수출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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