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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1㎏당 46만7000원 강세 글의 상세내용
제목 송이버섯 1㎏당 46만7000원 강세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0-06 조회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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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1㎏당 46만7000원 강세

고온건조한 날씨 지속돼 수확철 불구 출하량 줄어
 송이버섯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보고 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채집량이 농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송이버섯은 전국 19개 공판장으로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대부분 공판장에서의 거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

 김영범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 대리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해 송이버섯 출하량은 전국적으로 100t 내외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폭염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2년 등 평년의 200t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송이버섯은 올해 경북 영덕과 울진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채집량이 늘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8월 이후 송이버섯의 생육 조건과 맞지 않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황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지 출하량이 줄면서 송이버섯 가격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30일 현재 19개 공판장의 송이버섯 평균가격(1등품 기준)은 1㎏당 46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만7000원보다 3만원가량 높다. 2등품도 40만9000원으로 지난해 35만9000원보다 5만원가량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범 대리는 “올해는 전반적으로 비가 자주 내리지 않은 탓에 송이버섯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물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농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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