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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비타민E 강화 흑미’ 개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항산화 ‘비타민E 강화 흑미’ 개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0-07 조회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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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비타민E 강화 흑미’ 개발

농진청, 생명공학기술로 담배 유래 토코페롤 유전자 넣어…가뭄에도 잘 견뎌
 기존 흑미 품종(흑남벼)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성분이 많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새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담배에서 유래한 토코페롤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로 <흑남벼>에 삽입해 비타민E 성분을 강화한 흑미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실험 결과 새 품종은 비타민E의 주성분인 알파 토코페롤이 1g당 354㎚으로 기존 품종(230㎚)보다 54% 많았다. 또 베타 토코페롤과 감마 토코페롤도 기존 품종보다 각각 41%, 31%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코페롤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지용성비타민으로,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산소물질로부터 체내세포를 보호해 노화를 늦춰주며 동맥경화·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새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가뭄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연구팀이 온실시험재배에서 2주일 동안 물을 주지 않다가 다시 물을 줬을 때 살아나는 정도를 비교한 결과 기존 흑미벼는 말라죽었지만 새 흑미벼는 대부분 살아나 나흘 정도 지난 후 원상태로 회복됐다. 농진청은 이 품종을 지난해 <비타민E 강화 흑미>로 특허등록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비타민E 강화 흑미>처럼 앞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면 다양한 기능성 쌀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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