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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암세포 성장 막는 ‘쌈채’ 나왔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세계 최초 암세포 성장 막는 ‘쌈채’ 나왔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0-17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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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암세포 성장 막는 ‘쌈채’ 나왔다

제일종묘농산 ‘암탁쌈채’ 개발…배추·순무 교잡
식감 아삭하고 향과 맛 독특…재배하기도 쉬워

제일종묘농산은 최근 기능성 항암쌈채인 ‘암탁쌈채’ 품종육종발표회를 열어 육종 과정과 생육 특성 등을 공개했다.

    제일종묘농산의 박동복 종자명장이 세계 최초로 암세포 성장저지효과를 지닌 ‘항암쌈채’를 개발해 화제다.

 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박 명장은 1998년부터 배추와 순무를 종간교잡한 후 첨단육종기법인 소포자배양 방식으로 15년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최근 암세포 성장저지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항암채소 <암탁쌈채>를 개발했다.

 제일종묘농산이 신라대학교에 의뢰해 기능성 효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암탁쌈채>는 간암·유방암·대장암·피부암 등 다양한 암세포에서 일반배추보다 탁월한 암세포 성장저지효과를 나타냈다.

 <암탁쌈채>는 잎이 둥근 배추모양에 약간 독특한 향과 맛이 있으며, 고기와 같이 먹을 경우 아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 흡수도 잘돼 일반 상추를 대신할 수 있는 기능성 채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생육특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탁쌈채>는 생육이 빠르고 수확량이 많으며 토양적응성이 뛰어나 농장재배는 물론 일반 가정이나 텃밭에서도 어려움 없이 재배할 수 있어 종자 수요가 빠르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동복 종자명장은 <암탁쌈채> 개발에 앞서 <당조고추>와 <암탁배추> 등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기능성 종자를 개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경석 기자



 ●소포자배양이란=꽃가루가 만들어지기 직전의 세포인 소포자를 배양해 염색체가 자연 배가되면 유전적으로 동형접합 상태인 개체를 얻을 수 있어 계통 육성에 드는 노력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유전적 순도를 높일 수 있는 첨단육종법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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