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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적정량 사용하면 얻는 것 많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비료 적정량 사용하면 얻는 것 많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0-24 조회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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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적정량 사용하면 얻는 것 많다”

온실가스 발생량 줄여 저탄소인증 획득 유리
경영비 절감·생산성 증대 등 농가 실익 증진
    채소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80% 정도가 비료 사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농경지의 양분 요구량을 정확히 파악,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이 줄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획득에 유리하고 경영비 절감·지력향상·생산성 증대 등 여러가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무·배추·부추 재배에 투입되는 농자재를 대상으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조사한 결과 비료가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비종별로 보면 부산물비료 제조단계에서 35.7%, 복합비료 제조단계 12.9%, 단일비료 제조 1.3%, 질소비료 투입에 따른 아산화질소 발생 단계 29.2% 등으로 조사됐다. 전체 온실가스발생량 중 79.1%가 비료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1㎏의 채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시설재배지 부추 1.04㎏, 노지 부추 0.66㎏, 노지 봄배추 0.22㎏, 시설재배지 배추 0.19㎏, 노지 봄무 0.19㎏, 시설재배지 무 0.13㎏ 등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농진청 표준소득자료에 나타난 채소재배 농가의 질소 사용량은 농진청 추천량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노지 무와 시설 무는 각각 1.6배, 2.41배, 노지 배추와 시설 배추는 각각 1.65배, 2.48배 많았다.

 이덕배 농진청 토양비료과장은 “채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토양 양분 분석자료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작물별로 필요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농진청 흙토람(soil.rda.go.kr)의 비료사용처방 서비스를 참고해 비료를 적정량만 살포하면 경영비 절감·염류집적 방지·저탄소 농산물 생산 등 여러가지 이로운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청은 비료사용처방 자료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인증 업무와 전자문서로 자동 연결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연내에 가동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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