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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명품화 사업, 농기계 개발이 핵심” 글의 상세내용
제목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 농기계 개발이 핵심”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1-04 조회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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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명품화 사업, 농기계 개발이 핵심”

‘국산 잡곡 소비확대 심포지엄’
밀·팥 품종 개발 연구도 필요
 “국산 밀과 팥의 품종 개발, 그에 맞는 농기계 개발·보급이 천안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의 핵심입니다.”

 김영복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은 10월30일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산 잡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비확대 방안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키엠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사)한국잡곡산업협회가 공동주최했다.

 김 팀장은 “2014년 8월 현재 천안시 관내 호두과자 판매점 74곳 중 국산 밀을 사용하는 곳은 50곳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한다”며 “이는 단 6곳만이 국산 밀을 주원료로 사용하던 2010년에 비해 8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농기센터가 ‘천안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5년새 국산 밀 생산기반 조성에 공을 들인 결과라는 게 그의 설명.

 또 올해부터 2018년까지는 국산 팥 생산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그는 밝혔다. 천안시농기센터는 현재 40㏊ 규모에 그치고 있는 천안지역 팥 재배면적을 2018년까지 150㏊로 확대하고 품종도 <아라리팥> <홍언팥>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앙금용 팥 표준재배기술을 농진청과 공동연구하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기계화해 농가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특히 선별 과정에서 정선선별기와 색채선별기를 도입해 팥 품질을 등급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품질 국산 팥의 수량을 충분히 확보하려면 품종과 재배기술, 관련 농기계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잡곡 등 소면적 밭작물에 대해서도 정부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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