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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참다래 올해 최고 우수품종 선정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해금’ 참다래 올해 최고 우수품종 선정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2-02 조회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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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참다래 올해 최고 우수품종 선정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 수상…국무총리상은 ‘오마이백다다기’ ‘백옥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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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다래 품종인 <해금>이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 가운데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은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출품 품종에 대한 심사 결과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참다래 <해금>(품종등록 2010년)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1월25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엔 개인 육종가인 ㈜원농종묘의 정기환씨가 출품한 오이 <오마이백다다기>(등록 2008년)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찰벼 <백옥찰>(등록 2009년) 등 2점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출품한 숙근안개초 <드림송>(등록 2012년), ㈜코레곤종묘의 봄무 <전무후무>(등록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음나무 <청송>(등록 2012년), 도원장미원의 장미 <버블핑크>(등록 2012년), 전국농원의 복숭아 <대홍장>(등록 2013년) 등 5점이 수상했다.



 올해 최고 품종으로 선정된 참다래 <해금>은 기존 골드계통보다 수확기가 2주 이상 빨라 서리피해 위험도가 낮고, 태풍 발생시 낙과 피해가 적어 기상재해에도 안정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보다 과실 모양 끝이 둥글고 과피에 털이 없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농가들도 <해금> 품종을 선호, 재배면적이 2008년 2㏊에서 2013년 120㏊로 급증했다. 현재 전체 골드품종 가운데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품종을 빠르게 대체, 로열티 절감효과가 연간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무총리상에 선정된 <오마이백다다기>는 여름과 가을철 기온 변화에 강하고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잘 견디며 과형과 과색이 우수한 품종이다. <백옥찰>은 내재해성 특성과 더불어 다양한 쌀가공품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안개초 <드림송>은 수입대체 효과가 큰 백색 겹꽃 품종으로, 봄무 <전무후무>는 봄철 저온 추대에 강한 특성으로, 음나무 <청송>은 일반 품종에 비해 새순(두릅) 발생이 2배 이상 많고 새순에 가시가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큰 품종으로 각각 호평을 받았다. 또 화색이 밝아 상품성이 우수한 장미 <버블핑크>는 일반품종보다 생산량이 20~30% 많다는 평가를 받았고, 복숭아 <대홍장>은 10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한 만생종 품종이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 품종 육성자들은 상금으로 대통령상 3000만원, 국무총리상 1000만원, 농식품부장관상 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육종가들의 의욕 고취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2005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의 경우 종자업체·개인 육종가·연구기관 등에서 출품한 59품종에 대해 전문가들이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품종을 선정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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