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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I 확산 막도록 쥐를 잡읍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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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4-12-04 | 조회 |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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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막도록 쥐를 잡읍시다”농협, 축산사업장 등서 캠페인 “농장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화의 첫걸음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고병원성 AI가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자 농협이 대대적인 구서(쥐잡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농협은 연말까지 전국의 농협사료 공장·축산물공판장·가공장·생축장 등 모든 축산사업장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쥐를 차단하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각종 방역 결의대회 때마다 구서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구서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컨설턴트와 사료공장 마케팅 담당자 등 현장 지도인력이 축산농가를 방문할 때 효과적인 구서요령을 알리고, 최근 AI가 발생한 일부지역에는 구서제 및 쥐덫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처럼 농협이 구서 캠페인에 적극 나서는 것은 쥐가 AI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관계 전문가들은 “차단방역을 강화했는데도 AI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쥐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한 탓”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쥐는 주로 밤에 활동하면서 몸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체를 묻혀 다른 곳으로 전파한다. 최근 전남과 전북에서 발생한 AI도 분변 등에 묻어 사멸하지 않은 바이러스를 쥐가 옮긴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은 축사에서 밤에 가끔 쥐가 보이면 개체수는 100~500마리, 낮에 가끔 보이다가 밤에 자주 목격되면 400~1000마리, 낮과 밤에 자주 보일 때는 5000마리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쥐 1000마리가 하루에 먹는 사료만도 40㎏가량 되는 것으로 이들은 보고있다. 농협 관계자는 “쥐는 농가들의 차단방역을 비웃듯 농장 안팎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AI 바이러스와 각종 병원체를 옮기고 시설물 훼손이나 누전 등의 경제적 피해도 입힌다”면서 “이번 구서캠페인을 통해 쥐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각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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