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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국 확산 조짐…축산업계 ‘긴장’ 글의 상세내용
제목 구제역 전국 확산 조짐…축산업계 ‘긴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2-12 조회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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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국 확산 조짐…축산업계 ‘긴장’


충북 진천 발생 2농가와 역학관련 있는 농장 90여곳 달해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진정되지 않고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축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이후 9일엔 이 농장과 800m가량 떨어진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 양성축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9일 밤 9시 현재까지 진천지역에서 살처분한 돼지는 모두 6129마리에 이른다.



 더 큰 문제는 이들 농장과 역학적으로 연관관계가 있는 농장이 많아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최초 발생농장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이 전국에 21개소나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 조사결과 확인됐다. 또 두번째 발생농장 소유주는 경기 이천·용인에서도 양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일 이후 이들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방역조치 대상을 92곳으로 파악, 해당 지자체에 통보한 상태다.



 이 때문에 축산업계는 이번 구제역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축산단체의 한 관계자는 “돼지의 구제역 예방백신 항체 양성률이 턱없이 낮아 자칫하다간 전국적인 사태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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