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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진도 ‘쌈배추’ 소비자 입맛 유혹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영양만점 진도 ‘쌈배추’ 소비자 입맛 유혹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4-12-16 조회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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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진도 ‘쌈배추’ 소비자 입맛 유혹


올해부터 첫 출하…피부 노화방지 효능에 맛·식감 좋아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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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한승룡씨가 피부 노화 방지와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쌈배추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배추에 비해 잎이 옆으로 덜 퍼지고 노란 속잎이 훨씬 많다.

사진제공=전남 진도군청




 피부 노화 방지와 항산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쌈배추’가 전남 진도지역에서 15일 본격 출하를 시작한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한승룡씨(51·고군면 오류리)가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4만2975㎡(1만3000평)에서 200t가량의 쌈배추를 생산,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쌈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베타카로틴 함량이 148배 높고 당도가 좋아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뛰어나다. 또 겨울철과 초봄에 쌈채소로도 널리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베타카로틴은 당근·토마토·호박·고추 등 녹황색채소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 및 피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 쌈배추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단 부위가 주황색이고 절단했을 때 잎의 하단 부위 중앙부가 주황색 줄무늬를 나타내 외관적으로도 일반 배추와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 3.3㎡당 일반 배추가 10포기 정도 수확되는 것에 비해 쌈배추는 22포기 정도 수확돼 소득이 2배가량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씨는 “쌈배추는 잎수가 많고 버려지는 겉잎이 적어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면서 “고소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도 일품이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인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도는 기후는 물론 토양도 모래와 자갈, 흙이 섞인 사토질로 물 빠짐이 좋아 쌈배추 재배에 안성맞춤”이라면서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은 쌈배추를 기능성 틈새 소득작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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