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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축산·방역 전문가 긴급 인터뷰 글의 상세내용
제목 본지, 축산·방역 전문가 긴급 인터뷰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12 조회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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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축산·방역 전문가 긴급 인터뷰


“구제역 봄까지 갈수도…종합대책을”


“바이러스 국내 상존 가능성 배제못해”

 현재
극성을 부리고 있는 구제역이 오는 3~4월까지 계속 발생할 수도 있다는 방역 전문가들의 우려스런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또 구제역 바이러스가
이미 국내에 상존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좀더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서둘러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축산 현장의 수의사와 대학 교수 등 방역관련 전문가 5명을 상대로 이번 구제역의 원인과 대책을 묻는 긴급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이들 대부분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겨울철엔 구제역
바이러스의 증식활동은 왕성한데 반해 이를 예방하는 백신과 소독약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번 구제역이 3~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이 같은 관측은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봄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한 사례가 있었던 점 등으로 볼 때 구제역
바이러스가 해외에서의 유입 여부와 상관 없이 국내에 상존할 수 있다는 우려와 겹쳐지면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구제역이 왜 발생했는지 정확한 원인규명 없이 만들어진 현재의 방역대책은 한계점을 노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구제역 백신과 관련해서도 과태료
부과 등을 앞세워 농가 접종률만을 높이겠다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들은 “정부는 구제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철저히 공개하고, 이를 통해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접종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차제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구제역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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