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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재배 작물 곰팡이병 주의를”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하우스 재배 작물 곰팡이병 주의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19 조회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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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재배 작물 곰팡이병 주의를”


농진청, 토마토 잎마름역병·고추 흰가루병 등 철저 방제 당부




포토뉴스

잎마름역병에 감염된 방울토마토 줄기.




 일조량
부족 등으로 시설하우스 재배 작물에서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농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농촌진흥청은
13일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토마토·딸기·고추 등 과채류와 화훼류에서 다양한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에서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1호’를
발표한 바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토마토는 온실 내외부의 일교차가 클 경우 식물체 표면에 물방울이 맺혀 잎마름역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잎마름역병에 걸린 잎이나 과실은 흑갈색으로 변하면서 썩는 증상을 보이는데, 방치하면 1~2주 만에 하우스 전체가 황폐화될 수
있다.



 고추는 흰가루병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증상이 주로 잎 뒷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방제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잿빛곰팡이병도 주의해야 할 병해 가운데 하나다.



 이 병은 딸기와 고추에서는 열매에 피해를 줘 수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또
토마토·오이·장미·국화에서 발병하면 잎이 썩는다.



 겨울철 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선 야간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60~70%로 유지해야 한다. 또 말라죽거나 오래된 잎은 즉시 제거해 잎마름역병·노균병·잿빛곰팡이병 등의 병원균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는 온실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맑은
날을 가려 뿌려야 하고, 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을 방제할 땐 훈연제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경숙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환기를 자주해 온실 내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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