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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고 ‘위험수위’ 글의 상세내용
제목 벼 재고 ‘위험수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21 조회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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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고 ‘위험수위’


정부, 2차 시장격리 ‘미적’…지역 RPC 보관물량 과다

산지 불안 팽배…투매 우려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2014년산 벼 재고가 양곡시장에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인과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산 쌀에 대한 정부의 제2차 시장격리 후속조치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단경기 역계절진폭에
대한 불안심리로 ‘투매현상’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우려는 현재 국내 양곡시장 주변여건이 폭발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생산량이 424만1000t(현백률 92.9% 기준)으로 평년작보다
19만9000t(4.9%) 증가했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산지 쌀값은 한번도 반등하지 않고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여기다 농가들은 쌀
관세화 전환 첫해라는 심리적 불안감에 시달리고 쌀 소비 감소는 수급 불균형을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이러다보니 수확기 농가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쌀을 빨아들이는 저수지 역할을 하느라 2013년보다 19만9000t이 증가한 229만1000t(조곡 기준)을 사들인
지역농협들의 경영압박이 커지고 있다.



 계절진폭에 대한 기대치 등으로 벼를 보유한 대농가 등도 새해들어 벼를 팔 곳이 없다며
한숨만 내쉬고 있다. 충남의 한 RPC관계자는 “3월이 분수령이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야적물량을 중심으로 ‘묻지마
판매’가 나타날 수 있다. 상황은 차이가 있지만 대만에서 2003년 관세화 첫해에 일어난 투매현상과 비슷한 모양새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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