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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않고 아삭한 ‘가지색 고추’ 맛보셨나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맵지않고 아삭한 ‘가지색 고추’ 맛보셨나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28 조회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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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않고 아삭한 ‘가지색 고추’ 맛보셨나요?


농협·대형유통업체 선봬…보성 등지서 소량 병행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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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판매 중인 ‘가지색 고추’ 소포장품.




 이른바
‘가지색 고추’가 대형 유통업체와 농협 판매장을 중심으로 본격 선보이고 있다.



 가지색 고추는 맵지 않은 계열의 풋고추로, 과피의
색이 가지를 연상케 할 만큼 짙은 보라색이라서 붙여진 이름. ‘오이맛 고추’처럼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 청과사업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협중앙회 직영 또는 농협유통 소속 판매장 등에서 150g들이 소포장 봉지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유통업체들도 취급을 개시, 최근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가지색 고추는 풋고추를 시설재배하는 산지에서 소량씩 병행 재배하고
있는 추세인데, 전남 보성 등이 주요 산지로 꼽히고 있다. 현재 가격은 오이맛 고추와 비슷한 데, 10㎏들이 상품 한상자 기준으로
6만원(도매가격)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가지색 고추의 등장으로 맵지 않은 풋고추 시장은 더욱 세분화됐다는 반응이다. 풋고추
시장은 매운 맛의 <청양>과 맵지 않은 <녹광> 등으로 양분돼 있는 가운데 후자에 ‘오이맛 고추’인 <롱그린>
<퍼펙트> <모닝> 등 일부 신품종이 가세하며 소비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그러나 ‘오이맛 고추’ 외엔
해당 품종별로 독자적인 시장이 완전히 구축된 것은 아닌 만큼 구체적인 판로 확보 없이 신규 재배에 나서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호병홍
농협 청과사업단 대리는 “지난해 말 텔레비전 등에서 가지색 고추가 이색 농산물로 소개된 이후 호기심에 일부러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면서 “모든 농산물이 그렇듯이 가지색 고추 역시 (재배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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