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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활용 ‘백화송이’ 생산 성공 글의 상세내용
제목 LED활용 ‘백화송이’ 생산 성공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1-28 조회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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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활용 ‘백화송이’ 생산 성공


전북 남원 양병욱씨

1200룩스 유지 연중 4기작…온습도·공기교환 시설 설치



포토뉴스

양병욱씨가 최첨단 LED를 활용해 재배한 ‘백화송이’를 살펴보고 있다.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해 일명 <백화송이(신 백화고)>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농업인이 화제다. 전북 남원 산동면 버섯재배 농업인
양병욱씨(51)가 그 주인공.



 양씨가 상표등록한 <백화송이>는 백화고에서 개량된 표고버섯 돌연변이로, 백화고보다
한단계 높은 기능성 버섯이다. <백화송이>는 기존의 버섯재배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에서 생산된다. 양씨는 “일반 버섯재배사는
스프링클러로 습기를 조절하고 있지만 이곳은 스프링클러도 없고 차광시설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습기가 없고 바닥이 마른 상태라 매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송이> 생산을 위해서는 봄·여름과 가을에는 25℃ 이하로 유지하고, 겨울에는 5℃
이상을 설정하며 습도는 40~6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 같은 환경 조건을 만들지 못하면 표고버섯 갓이 흑색으로 변해버려 상품성이
떨어진다.



 또 균일한 빛에서 <백화송이>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광환경은 1200룩스(Lux)를 유지해야만 연중
4기작이 가능하며 종균을 접종하고 90일 후에 배양된 참나무 톱밥배지에 입식하면 15일 이내에 수확이 가능하다.



 양씨는
83㎡(25평) 규모에서 반자동시설을 갖추고 2년간 <백화송이>를 생산하는 데 성공한 뒤 2014년 전북도 지역특색 벤처농업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번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2억원을 들여 신축 건물에 LED 전구와 온습도 및 공기교환 시설, 배지 베드시설을
설치한 최적의 <백화송이> 생산시스템을 갖췄다.



 <백화송이>는 비타민 B·D가 풍부하며,
당뇨·혈압·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탁월한 덕분에 웰빙건강식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양씨는 “<백화송이>는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하기 적당한 고소득 작목”이라며 “지역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남원시와 함께 기술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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