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볍씨발아기
전문생산업체인 일쌍산업(대표 조규섭)이 전기히터식 볍씨 온탕소독기(사진)를 출시했다.



　이 온탕소독기엔 볍씨 부상장치(리프트)가
장착돼 있어 볍씨를 넣고 빼는 과정에서 수증기나 뜨거운 물에 데일 염려가 적고, 1시간당 320㎏의 종자 소독이 가능해 혼자서도 하루에 볍씨
2t을 작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기히터 방식인 이 제품은 3시간 안에 물 온도를 63℃까지 높일 수 있고, 가격도 한대당
60만~300만원으로 보일러식 온탕소독기(300만~450만원)보다 저렴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볍씨 온탕소독은 60도 정도로 데운
물에 볍씨를 넣고 10분간 살균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이렇게 하면 벼 키다리병 방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쌍산업 관계자는 “전기히터식 온탕소독기는 10시간을 사용해도 전기료가 1만원이 채 되지 않아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61-863-3887.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