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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15-축산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업전망 2015-축산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06 조회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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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망 2015-축산물

쇠고기 수입 늘어도 한우값 호조


낙농강국 유제품 공세 거세질듯


돼지고기 생산 5월부터 증가

산란닭 마릿수 늘어 달걀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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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연방 3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올해는 쇠고기와 유제품 수입량이 늘어 관련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올해 주요 축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을 요약한다.







 ◆한육우=지난해 말 276만마리였던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올 연말엔 266만마리로 줄어든다. 또 2016년엔 263만마리, 2017년엔 260만마리까지 감소한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산 쇠고기 생산량은 24만6000t으로, 지난해 대비 5.8% 줄어든다. 반면 한·미, 한·호주 FTA 영향으로 쇠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29만t에 달한다.



 그러나 한우 도매가격(지육 1㎏ 기준)은 지난해 연평균 1만4283원(600㎏ 생체중으로 환산할 경우 512만원)보다 4.2% 상승한 1만4878원(〃 533만원)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상승 국면에 접어든 한우 송아지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이로인해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져 2017년을 기점으로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다.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10.8㎏에서 올해는 10.7㎏으로 소폭 줄어든다. 올해 미국과 호주는 쇠고기 생산량이 줄어 FTA에 의한 관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입원가는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진다.







 ◆젖소=지난해 국내산 원유 생산량은 220만t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5% 줄어든 208만9000t에 그친다. 하지만 유제품 수입량은(원유 환산 기준)은 지난해보다 4% 많은 173만5000t에 이른다. 특히 유제품 수입량은 낙농 강국과의 FTA로 지속적으로 늘어 2019년엔 199만6000t, 2024년엔 221만7000t이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유제품(수입제품 포함)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383만5000t이 된다. 1인당 유제품 소비량 또한 지난해 72.4㎏에서 올해는 74.1㎏으로 약간 늘어난다.







 ◆돼지=모돈 마릿수 증가로 올 3월 사육마릿수는 2014년 동기보다 2.1~4.1% 증가한 990만~1010만마리에 이르고, 6월엔 1000만~1020만마리를 기록한다. 지난해 시행했던 모돈 감축사업 영향을 받아 올 1~4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정도 감소한다. 하지만 5월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82만7100t)보다 3.1% 늘어난 85만3000t에 이른다.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로 올 연평균 도매가격(지육 탕박 1㎏ 기준)은 2014년(4798원)보다 낮은 4241원에 그친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27만3900t)보다 감소한 24만t 정도가 된다.







 ◆닭·오리=올해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늘어 달걀 생산량도 증가한다. 이에 따라 올해 달걀 산지가격(특란 10개 기준)은 지난해보다 7.2% 떨어진 1274원에 그친다.



 올 상반기 육계 사육 및 도계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미국산 닭고기 수입 금지로 인해 국내산 닭고기 수요 역시 늘어난다. 올 상반기 육계(1㎏ 기준) 산지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높은 1600~1800원에 이른다.



 한편 종오리 입식 증가로 올해 오리 사육마릿수는 지난해보다 33.6% 증가한 949만마리가 된다. 이에따라 산지 오리가격(3㎏ 기준)은 2014년보다 12.7% 하락한 6965원에 머무른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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