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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가공용 찰벼 ‘백옥찰’ 농가에 인기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고품질 가공용 찰벼 ‘백옥찰’ 농가에 인기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06 조회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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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가공용 찰벼 ‘백옥찰’ 농가에 인기


작년 전국 재배면적 5827㏊…5년새 13배 증가

수량 많고 내병성 우수…가공업체 선호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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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품질 가공용 찰벼 <백옥찰>이 농가와 가공식품 업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백옥찰>은 2010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 전남과 경북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가 급속히 늘고 있다. 전국의 <백옥찰> 재배면적은 2010년 440㏊에서 2014년 5827㏊로 5년새 13배나 늘었다.



 <백옥찰> 재배면적이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은 수량이 많고 내병성이 우수하며 가공식품 용도로도 적합해 쌀 가공업체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기 때문이다. <백옥찰>의 수량은 10a(300평)당 526㎏으로, 기존 찰벼 품종인 <신선찰>의 473㎏보다 53㎏(11.2%) 이상 많다. 백미 완전미율도 91.8%로, <신선찰>의 78.77%보다 월등히 높다.



 또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과 쓰러짐 등에 강한 특성을 가져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백옥찰>은 떡·한과·약밥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 생산에도 적합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백옥찰>이 인기를 얻으며 전국에서 재배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북 청주의 ‘청개구리쌀마을’은 2009년부터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백옥찰>을 재배해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충북 충주 노은면의 <백옥찰> 재배단지에서는 떡 제조업체 3곳과 연간 100t 이상을 계약재배해 안정적으로 높은 소득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백옥찰>은 지난해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영업 농진청 논이용작물과장은 “쌀 가공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백옥찰>과 같이 재배가 쉽고 품질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055-350-1165.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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