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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목·고품질로 수입과일 맞서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다품목·고품질로 수입과일 맞서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11 조회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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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목·고품질로 수입과일 맞서야”


농경연, 9일 ‘농업전망 영남대회’

소비맞춤 마케팅 필요…채소류 소포장 대세

 수입과일의 범람 속에 영남권을 주산지로 하는 국산 과일 중 사과와 포도의 재배면적이 갈수록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국산 사과·포도 등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대책을 마련, 수입과일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9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 ‘농업전망 2015 영남권대회’의 과일 수급동향과 전망 발표에 따르면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감소, 2015년 3만1000㏊에서 10년 뒤인 2024년에는 3만㏊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또 포도는 재배면적이 2015년 1만6280㏊에서 2024년에는 1만500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밀식재배 등 생산기술이 향상되면서 재배면적이 감소하더라도 사과·포도의 전체 생산량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주요 과일의 재배면적이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수입과일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용선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과일 수입 증가, 소비와 생산 대응은’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상품·유통·홍보 등 마케팅 요소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연구위원은 “수입과일에 대한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당도 등 소비자의 선호에 부합하는 다양한 품목·품종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고, 또 아열대과일 등 새로운 품목·품종의 생산 및 출하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정한 품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산·출하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여성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업전망대회에서는 마늘·양파·건고추 등 채소류의 소비패턴 변화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저성장 시대를 맞아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채소류 구매단위가 점차 소형화되고 구매금액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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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