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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개화때 늦서리 내리면 꽃눈 언피해” 글의 상세내용
제목 “블루베리, 개화때 늦서리 내리면 꽃눈 언피해”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11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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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개화때 늦서리 내리면 꽃눈 언피해”


농진청, 지역 재배적합 품종 제시

대관령·임실선 버클리 등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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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는 늦서리가 내리는 시기와 개화시기가 겹치지 않는 품종을 선택하세요.”



 농촌진흥청은 블루베리의 경우 4월 꽃피는 시기에 늦서리가 내리면 꽃눈이 언피해를 입는다며 이같이 강조하고, 지역별 재배적합 품종을 제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하이부쉬 블루베리는 개화 시기인 4월에 온도가 -3℃ 이하로 내려가면 꽃눈이 언피해를 입는다. 피해율은 -3~-5℃에서 10~20%, -5℃ 이하에선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강원 대관령과 철원, 전북 임실, 경북 봉화 등 4월의 극최저 온도가 -5℃ 이하인 지역(늦서리가 상습적으로 발생)은 꽃 피는 시기가 늦은(4월 하순~5월 초순) 버클리·버링턴·다로우·얼리블루·엘리엇·레이트블루·시에라 품종 등이 알맞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인천 강화, 충남 금산, 전북 남원, 경북 문경, 경남 거창 등 4월의 극최저 온도가 -3~-5℃인 지역(간헐적 늦서리)은 블루레이·블루레카·브리지타·딕시·듀크·허버트·넬슨·누이·샤프블루·스파르탄·토로 등의 품종이 적당하다.



 강원 강릉, 전남 강진, 경북 경주, 경남 거제, 제주 서귀포 등 4월의 극최저 온도가 -3℃ 이상인 지역은 위의 품종을 포함해 블루크랍·블루골드·블루헤븐·블루제이·블루타·칩페와·콜린스·크로아탄·프렌드쉽·조지아젬·저지·미더·노스랜드·패트리어트·폴라리스·랑코카스·웨이마우스 품종 등을 선택하면 된다.



 고상욱 농진청 과수과 연구관은 “블루베리 묘목을 새로 심거나 재배를 고민 중인 농가는 해당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늦서리 피해 예상 지역에서 추천 품종이 아닌 품종을 재배하고 있거나 새로 재배할 농가는 방상팬 또는 미세살수 장치 설치 등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루베리는 재배면적이 2006년 24㏊에서 2013년 1516㏊로 급격히 증가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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