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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체험농장 운영 젊은 여성농군 김일중씨 <경기 용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딸기 체험농장 운영 젊은 여성농군 김일중씨 <경기 용인>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13 조회 1793
첨부  
딸기 체험농장 운영 젊은 여성농군 김일중씨 <경기 용인>

수확·가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카페 형태로 바꿔 고객층 확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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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쭝이랑 딸기농원’ 대표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딸기재배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젊은 여성농업인이 있어 화제다.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서 쭝이랑 딸기농원을 운영하는 김일중 대표(25)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가 딸기재배에 나선 것은 2014년부터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그는 도시민들이 수확체험을 하기 쉽고 겨울철에도 재배가 가능한 딸기를 재배작목으로 선택했다. 이는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아버지 김용덕 한터 대표(58)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김 대표는 농촌 현장과 젊은 농업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융합하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돼 자금을 지원받아 농사에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딸기 재배면적은 2640㎡(약 800평)이지만 김 대표는 재배면적을 앞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즐길거리가 있는 체험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런 계획 아래 연동하우스에는 하이베드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단동하우스에는 토경재배를 한다. 이를 통해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도시민들이 딸기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재배과정상에서 습도관리를 철저히 한다. 하우스 내 온도는 22℃로 맞춰서 재배한다. 양액은 직접 제조하는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처방을 받고 있다.



 농장을 찾은 체험객들이 직접 딸기를 수확한 후 딸기를 구입하기 때문에 판로 걱정은 현재 없다.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딸기샌드위치 만들기, 딸기찰떡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앞으로는 연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농장을 카페처럼 꾸며 연인들이 데이트하면서 딸기 수확도 하고 딸기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31-323-3695.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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