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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리·밀 봄 파종 확대 힘쏟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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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02-26 | 조회 |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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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밀 봄 파종 확대 힘쏟아전북도, 시연회 열고 농가 독려…농협 계약재배 약정물량 확대![]() 전북도는 12일 익산시 춘포면 시험포장에서 트랙터 등을 이용한 보리·밀 파종 및 재배 기술 시연회를 열었다. 전북도가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파종 시기를 놓친 데다 12월 혹한까지 발생해 보리·밀의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자 봄 파종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도내 보리·밀 파종 면적은 2013년 동기 대비 20% 가량 감소한 1만1329㏊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봄 파종을 확대해 전년 수준의 맥류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맥류 봄 파종 농가에 대해 1㏊당 50만원씩 동계 이모작 직불금을 지원하는 한편 농협 보리계약재배 약정물량을 45만7000포대(40㎏들이)로 전년 대비 59% 늘리기로 했다. 농진청 시험재배 결과 봄에 파종한 보리 수량은 1㏊에 3.55t으로, 가을 적기에 파종한 보리 수량 4.71t의 75% 수준이었지만 늦가을에 파종한 3.06t보다는 16%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은 1㏊에 4.46t으로 가을 적기 대비 95% 수준이었으며, 늦가을 4.24t보다는 5% 더 생산됐다. 농진청은 봄 파종이 가능한 보리 품종으로 쌀보리는 <흰찰쌀> <재안찰> <풍산찰>이며, 겉보리는 <새올> <황금찰> <혜양>, 맥주보리는 <호품> <백호> <진양> <오름> 등을 권장하고 있다. 봄 파종 적기는 2월 중순~하순이며 파종량은 1㏊에 200~250㎏으로 가을 파종 때보다 종자량을 25% 늘리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김학신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연구사는 “시험장 포장이 아닌 농가의 논에서 봄에 보리·밀 실증재배를 한 결과 생산성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골을 설치하고 잡초가 발생한 논은 로터리를 친 후 파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2일 익산시 춘포면 시험포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도내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맥류 춘파 시연회를 열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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