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3·11 동시조합장선거 특별취재⑴막오른 13일간의 선거전 글의 상세내용
제목 3·11 동시조합장선거 특별취재⑴막오른 13일간의 선거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2-27 조회 466
첨부  
3·11 동시조합장선거 특별취재⑴막오른 13일간의 선거전

공명선거 정착 팔 걷었다


농식품부·농협, 특별 점검…검·경, 불법단속 대폭 강화

조합 인터넷서 공약 비교 가능


포토뉴스

후보자 등록

3월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가 24일 경기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접수 창구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고 있다. 

안성=이희철 기자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11일)’가 입후보등록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부정·불법 사례가 많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선거운동기간은 26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3월10일까지 13일간이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돈 선거 척결을 위한 단속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불법·탈법 선거운동에 대해선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선거운동기간 동안 단속을 특별히 강화해 달라”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돈 선거’ 신고·제보 활성화도 병행키로 했다. 돈 선거를 신고한 사람에겐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실제로 대구시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전날인 23일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한 A씨에게 최고 포상금인 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두 기관은 또 돈 선거로 농협 공신력을 실추시킨 조합에 대해선 신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이미 지원된 자금도 회수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은 “검사역 200여명을 투입, 전국 도 간 교차 방법으로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면서 “특히 부정선거 우려 조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이후 관할 선관위의 고발·수사 의뢰가 있거나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두 차례 이상 발생했든지, 선거과열로 불법 선거가 우려되는 조합이 대상이다.



 공명선거를 위한 지도·홍보도 강화한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후보자가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소개와 발표공약을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 조합원에게 후보자의 공약을 비교·검증하는 기회를 확대, ‘깜깜이 선거’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또 선거를 앞두고 마을 이장의 안내 방송을 통해 공명선거 계도와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일 직전에 금품수수와 기부행위 금지 관련 문자 메시지를 집중 발송키로 했다.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5일을 시작으로 선거일 전까지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들과 전국적인 연합 캠페인을 전개해 공명선거 분위기도 조성키로 했다.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및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156개 지역에서 선발한 대학생 5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앞서 농식품부와 농협은 전국 동시 선거를 위해 대대적으로 조합원 실태조사를 벌여 무자격 조합원을 정리했다. 유권자를 정확히 가려내 선거 과정이나 선거 직후 조합원 자격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출처: 농민신문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