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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족한 조사료 귀리 봄재배로 확보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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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03-10 | 조회 | 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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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조사료 귀리 봄재배로 확보해야3월중순까지 파종땐 1㏊당 30t이상 수확논에 뿌릴 땐 비올때 대비 배수로 깊게 파![]() 농촌진흥청은 올해 조사료 수급 차질이 예상된다며 농가에서 귀리 봄재배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3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벼 수확 후 잦은 비로 청보리 등 겨울 사료작물을 제때 파종하지 못한 농가가 많아 사료작물 파종면적이 필요면적보다 25%정도 부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넓은 전남을 비롯해 남부지역의 작황이 좋지 않아 올해 조사료 수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생육 속도가 빨라 짧은 기간에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고 가축도 잘 먹는 귀리를 봄철에 재배해 최대한 조사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농가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귀리는 봄 경운 작업이 가능할 정도만 되면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 이달 중순까지 파종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1㏊에 30t 이상의 사일리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품종은 조생종이 유리하지만 뒷그루 작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늦게 수확할 경우에는 만생종이 수량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국내 육성 품종으로는 <하이스피드> <다크호스>의 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 귀리는 3월~6월 초순의 짧은 기간에 성장하는 만큼 생육 환경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종량은 20㎝ 안팎의 간격으로 줄뿌림(세조파)할 경우 1㏊당 150㎏, 흩어뿌림(광산파)할 때는 1㏊당 200㎏ 정도가 알맞다. 파종 후에는 발아를 위해 땅을 단단히 눌러주는 것이 좋다. 비료는 1㏊당 질소 60㎏(요소 130㎏), 인산 50㎏(용성인비 250㎏), 칼리 40㎏(염화가리 67㎏)을 파종할 때 전량 주거나 식물이 20㎝ 정도 자랐을 때 질소 60㎏(요소 130㎏)을 추가로 준다. 한옥규 농진청 중부작물과 연구사는 “논에 파종한 경우 강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깊게 파야 생육이 좋고 농작업도 수월하다”고 조언했다. ☎031-695-4052.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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