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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토마토·참외 등 봄철 과일채소류 수급과 가격동향 글의 상세내용
제목 딸기·토마토·참외 등 봄철 과일채소류 수급과 가격동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3-11 조회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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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토마토·참외 등 봄철 과일채소류 수급과 가격동향

공급 많고 소비부진 반등 역부족


경기침체 여파로 요식업소 등에서 주문 뜸해

대형마트 판촉행사 기간 참외 등 값 오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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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에서 딸기 경매가 진행되는 모습.




 딸기·토마토 등 봄철 과일채소류가 공급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딸기는 9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상품 2㎏들이 한상자당 평균 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때보다 2000원 낮은 시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에 따르면 이달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할 전망이다. 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경남 산청에서 재배를 확대한 데다 경남 밀양과 경북 고령에서 딸기로 작목을 전환한 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1만2000~1만4000원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되고 있다.



 강남규 농협 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일부 주산지에서 1월말~2월초 병해 여파로 수확량이 적어 수취가격은 농업인들의 기대 수준에 못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토는 최근 상품 5㎏들이 한상자 가격이 1만70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000원 내렸다. 이달 공급량은 경북 경주에서 아주심기가 늘고 충남 청양에서는 출하를 앞당겨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대추형의 재배면적 확대로 생산량이 많아 원형과 대추형 모두 약보합세다.



 원형은 상품 1㎏당 35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0~800원 낮고, 대추형은 4300원 선으로 2200~3000원 떨어졌다. 농경연은 이달 토마토 평균 도매가격이 지금보다 2000원 정도 하락한 1만4000~1만6000원 선, 원형·대추형 방울토마토는 현 수준의 약보합세로 전망했다.



 참외는 2~8일 가락시장에서 상품 10㎏들이 한상자가 평균 6만원 선에 거래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해 이 시기보다 1만4000원 정도 오른 시세지만 출하량이 늘고 있어 이달 하순엔 지금보다 3000~5000원 낮은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보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재희 ㈜중앙청과 경매부장은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요식업소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주문이 뜸하다”면서 “보통 설 대목 2주 후엔 소비가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반등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유통업체의 판촉행사 영향으로 참외 가격은 이달 셋째주말(12~14일), 토마토는 마지막 주말(26~28일)에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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