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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무화과 포트묘목 기술 개발한 서태민씨 <전남 해남> 글의 상세내용
제목 [화제]무화과 포트묘목 기술 개발한 서태민씨 <전남 해남>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3-13 조회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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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무화과 포트묘목 기술 개발한 서태민씨 <전남 해남>

포트에 가지 꺽꽂이…수확 한달 빨라


3월초 아주심기…8월 결실

첫해 수확량 많고 품질좋아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 기대


포토뉴스

전남 해남에서 무화과를 재배하는 서태민씨가 비닐하우스에서 본밭에 아주심기할 수 있는 상태가 된 포트묘목을 보여주고 있다.




 “무화과를 포트묘목으로 키우면 초기 수확시기를 앞당기고 나무도 건강하게 자라 일석이조입니다.”



 전남 해남에서 무화과 1만560㎡(약 3200평)를 재배하는 서태민씨(41·송지면 군곡리)는 무화과를 포트묘목으로 키우고 아주심기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4년 전 귀농해 아버지의 무화과 농사를 물려받아 짓고 있는 서씨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무화과 삽목(꺽꽂이)기술을 전수받아 농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씨는 매년 2월경에 가지치기를 하고 난 후 나온 무화과 가지를 이용해 포트에 꺽꽂이하고 이를 비닐하우스에서 키운다. 이후 묘목 가지에 다섯잎이 나오면 3월 초 밭에 아주심기를 한다. 이렇게 하면 그해 8월부터 첫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묘목을 심어 아주심기하는 것보다 수확시기를 30일 정도 앞당길 수 있어 첫해 수확량이 그만큼 많다.



 서씨는 “시설하우스 안에서 전열선 위에 상토를 담은 포트를 올려놓고 무화과 가지를 꺽꽂이해 물과 미생물을 이용해 키우고 있다”면서 “3월 초순부터 본밭에 아주심기할 수 있도록 포트묘 대량재배에 성공해 무화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씨는 “포트묘목 재배가 일반 나무묘목 재배에 비해 아직 생소하기는 하지만 심어본 사람들의 반응이 좋다”며 “포트묘목 재배를 하면 초기 수확시기가 빠르고 묘목 가격도 일반 나무묘목 보다 저렴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10-4046-8585.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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