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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 이용해 전기 생산한다 글의 상세내용
제목 소똥 이용해 전기 생산한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3-23 조회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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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 이용해 전기 생산한다


횡성군·동서발전, 우분원료 화력발전소 추진

환경개선 기대…농가는 우분 팔아 소득 보탬

 “소똥(우분)이
바이오에너지로 거듭납니다.”



 ‘횡성한우’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강원 횡성군이 12일 한국동서발전_과 소똥을 원료로 하는 축산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부지선정,
연료수급 등을 지원·협력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주도하면서 친환경 발전소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축산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는 10MW급 소형 발전소지만 한우 사육으로 지역에서 다량 발생하는 소똥을 발전용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농업과 공업이 융합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농공융합은 1차산업인 한우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환경 개선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전소 건립과 함께 연료로 소똥을이용하면 소똥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재탄생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은 화력발전소 건설비 500억원, 연료설비 설치를 위한 횡성군지역 일자리 창출에 100억~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축분을 연료로 하는 발전소이기 때문에 소를 기르는 한 연료는 무한정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발전소 연료가 지역에서 생산되고 다시 연소과정을 거쳐 전기를 생산하는 만큼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순환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연간 6만t의 발전용 연료를 국내 폐자원인 가축분뇨로 대체할 수
있어 158억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우드펠릿 기준)가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완규
소장은 “자원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이용해 1차산업과 2차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발전소 폐열 또한 수영장·온실·공원조성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축산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가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또한 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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