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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봄가뭄 대비체제 본격 가동 글의 상세내용
제목 정부·지자체, 봄가뭄 대비체제 본격 가동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3-30 조회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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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봄가뭄 대비체제 본격 가동


소양강·충주댐 용수공급 감축

비상급수 대책·절수운동 추진

 봄가뭄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지자체들이 가뭄 대비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한강수계
댐보연계운영협의회를 열고 계속된 가뭄에 따라 댐 용수 공급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를 25일부터 15%가량 감축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9일부터 횡성댐 용수를 26% 줄여 공급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지난해 1월 이후 한강수계 강수량은 예년의 6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소양강댐은 이달 23일 기준 저수량이 157.4m, 충주댐은 118.1m로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까지
각각 7.4m, 8.1m밖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다만 두댐 모두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는 정상 공급하고 하천유지
용수 공급만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전국 댐의 저수량을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해 적기에
조정하는 시스템인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봄가뭄이 심각한 강원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가뭄대비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행정지원반·소방급수지원반·비상지원반·공보지원반을 꾸려 가뭄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뭄이 심한 시·군은 4단계로
제한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절수운동과 비상급수 시설을 점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충남도 역시 가뭄 대비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가뭄
용수 공급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도에 따르면 12일 기준 도내 생활·공업용수 주요 공급원인 3개 댐의 저수율은 대청댐 59.3%,
용담댐 46.6%, 보령댐 39.4% 수준이다.



 도는 기상이변이 잦은 상황에서 4~6월 강수량이 턱없이 적을 경우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봄가뭄 용수공급 대책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군부대는 관정에 필요한 굴착기를, 한국지하수협회도
지하수 굴착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소방서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급수 차량을 지정해 급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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