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봉>의 열매크기는 평균 300g 정도의 대과이면서, 난방을 하지 않은 시설재배에서 3월 상순의 과즙당도가 14브릭스(Brix)에 달하고 산 함량은 2%로 달콤하면서도 신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무봉>이란 명칭은 ‘봉이 없는 한라봉의 자손’이라는 의미로, 이름처럼 모양은 둥글납작하며 씨가 없고 과즙이 흘러내리지 않아 먹기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감귤연구소는 <무봉>을 올 하반기에 품종보호 출원한 뒤 2017년 봄부터 종묘생산업자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