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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업계 ‘저항성 잡초 제초제’ 잇따라 출시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약업계 ‘저항성 잡초 제초제’ 잇따라 출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4-07 조회 925
첨부  
농약업계 ‘저항성 잡초 제초제’ 잇따라 출시

발생면적·종류 해마다 증가


농가 새성분 약제 수요 커져



 ‘저항성
잡초에 강한 논 잡초약!’ ‘잡초 방제에 실패한 논도 깔끔하게!’



 최근 농약 시판상에서는 이러한 광고문구가 눈에 자주 띄고 있다.
설포닐우레아계(SU계) 제초제에 저항성(내성)이 생긴 잡초를 제거하는 수도용 제초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서다.



 올 들어
농협케미컬은 <썬파워>입제, <푸른논>입제, <깔끄미>입제, <종지부>수화제 등 수도용 제초제 4종을
잇따라 출시했다. 이 가운데 <종지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제품은 저항성 잡초 방제용 제초제다. 동부팜한농도
<롱제로>입제를 새롭게 내놓고 3월 한달간 전국 22개 지역에서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 동방아그로는
<뿌려라>대립제, SG한국삼공은 <올바로>액상수화제, 신젠타코리아는 <백발백중>입제,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카운실>입제 등을 내놓고 수도작 농가들의 농심(農心)을 잡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농약 업계가 이처럼 SU계
저항성 제초제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서는 “저항성 잡초 발생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문제가 되는 잡초 종류도 다른 만큼 새로운
성분의 제초제에 대한 수요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SU계 저항성 잡초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협케미컬 마케팅팀 관계자는 “농가들이 고령화하면서 농사를 대신 지어 주는 등 대농 위주의 농작업체계가 잡초 발생면적
확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발생 초기인 과거에는 소농들이 두가지 이상의 다른 계통 농약을 이용해 ‘체계처리’를 하고 직접 논의
물을 관리해 왔지만, 대농은 넓은 면적을 작업해야 하는 만큼 관수와 방제에 꼼꼼히 신경쓰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제초제 약효가
충분히 발현하려면 약제를 처리한 뒤 최소한 5일간은 5㎝ 깊이로 물을 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U계 저항성 잡초는
1998년 첫 발견 이후 매년 면적이 증가하고 있고, 2012년의 경우 전체 논의 22.1%인 17만6870㏊에서
발생했다.



 이인용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연구관은 “저항성 잡초는 벼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만큼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며
“써레질할 때 이앙 전 처리제를 사용하고, 모내기 후 10일경에는 초·중기 제초제를, 15일경에는 중기 처리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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