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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입과일 파상 공세…걱정되는 국산과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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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04-13 | 조회 | 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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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파상 공세…걱정되는 국산과일오렌지·자몽 등 반입 증가![]() 1~2월 현지 물류사정으로 국내 반입에 차질을 빚던 미국산 오렌지의 반입이 최근 빠르게 늘고 있다. 통상 5월께 수입되던 미국산 체리도 이달 셋째주쯤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유통될 것으로 파악된다. 칠레산 청포도와 미국·이스라엘산 자몽도 시중 유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출하시기가 겹치는 참외·수박·딸기 등 국산 봄철 과일들의 힘겨운 싸움이 우려된다. 10일 서울 가락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3~4월 들어 미국산 오렌지의 국내 시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서부해안항만노조의 태업이 2월말 해소되면서 해외 수송이 정상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대도 ㈜중앙청과 경매사는 “3~4월 들어 시장 반입량이 예년 수준으로 올라섰고 가격도 한상자당 4만3000원대로 2월말보다 1만2000~1만5000원 정도 내리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1만3348t) 처음으로 수입량이 1만t을 넘은 체리는 올 시판시기가 2주일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최용선 서울청과㈜ 경매사는 “체리는 대체로 5월께 시장에 첫 반입되는데 올해는 이달 셋째주에 초도 물량이 선보일 것 같다”며 “주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이 지난해 해거리를 겪은 까닭에 올해는 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파악되고 작황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끝물로 접어든 칠레산 청포도는 색택이 조금 불량하긴 하지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년째인 지난해 관세가 전면 철폐됨에 따라 한층 낮아진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선 수입 포도 8㎏들이 상품 한상자가 2만5000~2만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3만3000~4만1000원)보다 8000~1만3000원 낮은 값이다. 자몽도 생과일주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3월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38%나 늘었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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