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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일본, 피망 담배나방류 방제법 개발 글의 상세내용
제목 [해외농업]일본, 피망 담배나방류 방제법 개발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4-17 조회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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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일본, 피망 담배나방류 방제법 개발

소형 하우스 전체를 방충그물로 덮어


설치비 많지 않고 5년간 사용

피해·약제살포 줄어 수익 증가



포토뉴스

일본 현지 시험장에서 방충 그물로 소형 하우스를 덮은 모습. 중간중간에 아치형 파이프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오이타현
농림수산연구지도센터




 일본
오이타현 농림수산연구지도센터가 폭 1.8m의 소형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피망의 담배나방류 대책으로 방충 그물로 포장 전체의 하우스를 감싸는 방제
방법을 개발했다.



 <일본농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약제살포 횟수를 줄여 농가 부담이
적어졌다. 자재비는 포장 10a(300평)당 약 14만엔(한화 약 130만원)이며, 자재의 내구성은 5년 이상으로 피해과 감소에 의한 수익성
개선 및 벌레 침입에 의한 고통 감소 등 투자 효과가 크다. 센터는 이 방제법의 이용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기로 했다.



 설치
방법은 담배나방이 발생하기 전에 6㎜ 방충그물로 복수동의 하우스 전체를 감싸는 것으로, 담배나방류 등이 들어올 수 없다. 하우스와 하우스의 사이
통로에 그물이 늘어지지 않도록 하우스 사이에 폭 1.8m의 아치파이프도 설치한다. 또 하우스의 길이에 따라 필요하다면 통로에 그물을 받치는
기둥도 설치한다.



 현지 시험장에서는 포장 가운데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2장의 그물을 고정시켜 사용했으며 설치 작업은 2명이
4~5시간이면 할 수 있다.



 2014년에 오이타현 내에서 실시한 현지 시험에서 그물로 덮어씌운 포장은 담배나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약제살포는 3회만 실시했다. 기존에는 6회 살포했다.



 한편 그물로 인해 영농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았다. 그물로 전체를
감싸도 하우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았고, 생육에 영향도 없었다. 또 담배나방은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낮 동안은 하우스의 입구 부분을 열어둘
수도 있다.



 담배나방은 오이타현 내에서는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으로 ‘합동 방제일’을 정할 정도. 그러나 방충 그물로 포장을 감싸면
담배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가 줄어들고 피해과도 적어 센터에서는 이 방법을 도입하면 상품성 있는 과실의 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물을 활용하면 천적생물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이타현 농림수산연구지도센터는 올해부터 기술 보급에
나섰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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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