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1℃ 이상 높았던 영향으로 과수에 큰 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란(겨울을 난 해충의 알·사진 흰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농촌진흥청은 3월11~25일까지 전국의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란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발생 면적이
지난해 4694㏊에서 올해 1만3146㏊로 1년새 무려 2.8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발생 지역도 지난해 29개 시·군에서 올해는 충남·전북·전남
등을 중심으로 모두 40개 이상의 시·군으로 확산돼 농가에 큰 피해가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과수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초기 철저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출처: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