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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햇순나물’ 새 소득원으로 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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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농업기술센터 | 등록일 | 2015-04-22 | 조회 |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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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순나물’ 새 소득원으로 부상상주 85농가 95㏊에서 재배농약 사용안해 생산비 덜들어외서농협이 선별·판매 도맡아![]() 경북 상주 외서농협유통센터 직원들이 농가에서 출하한 두릅순을 포장하고 있다. “햇순나물, 없어서 못 팔아요.” 봄을 맞아 새싹채소 소비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경북 상주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순나물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81농가에서 80㏊를 재배하던 햇순나물 생산농가와 재배면적이 올해는 각각 85농가, 95㏊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t의 두릅·엄나무·오가피·가죽나무싹을 수매한 상주 외서농협(조합장 지종락)은 올해 수매량이 7.5~8t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서농협유통센터 송병규 소장은 “시가 햇순나물을 전략품목으로 육성하면서 묘목 등을 지원, 해마다 생산량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도 활발한 편이다. 햇순나물 유통업무를 맡고 있는 외서농협 김윤영 계장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는 이마트와 농협a마켓·청과사업단 등의 발주량이 작년보다 더 늘었다. 김 계장은 그러나 “최근 낮은 기온과 잦은 비 때문에 나무의 생육이 더뎌 주문량의 20%도 못 채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햇순나물 출하는 이달 20일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생산농가의 입장에서 보면 햇순나물은 상당히 매력적인 품목이다. 김원학 상주참마을나무순채작목반 총무(60·외서면 관동리)는 “무엇보다 산간지의 척박한 땅을 활용할 수 있고, 약간의 유기질퇴비와 비료만 주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생산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점이 많다”고 밝혔다. 또 수확 후 농협에 갖다주기만 하면 선별부터 판매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판로 걱정도 없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상주시는 햇순나물 생산품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용화 계장은 “식물의 약리효과 등을 감안해 다래·구기자·화살나무싹 등 건강에 이로운 품목을 추가해 브랜드화하고, 이를 지역특화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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