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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구마 바이러스병 철저예방 당부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진청, 고구마 바이러스병 철저예방 당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5-12 조회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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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구마 바이러스병 철저예방 당부

“매개충 방제 중점…무병묘 사용 바람직”



 고구마
꺾꽂이 시기가 다가오면서 바이러스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재배지에서 ‘잎말림바이러스’와 ‘모틀병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고구마 바이러스병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씨고구마와 매개충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량이 줄고 껍질이 거칠어지면서 색깔이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고구마 바이러스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병을 옮기는 담배가루이와 진딧물 등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적극 방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는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를 처리하고, 담배가루이는 모판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한 후 트랩에 1~2마리가 잡혀 있을 때
약제를 뿌려야 한다. 다만 담배가루이는 약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일 육묘상에
바이러스병 징후가 보이면 병든 고구마를 없애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잎말림바이러스는 육묘상에서 초기에 잎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면서 잎의 뒷면이
보이는 증상을 나타내지만 생육 후기로 갈수록 병징이 줄면서 눈에 띄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모틀병바이러스는 줄기 중간 정도의 여러 잎에서
잎맥을 따라 담황색의 수침상 점무늬와 잎맥 사이에 작은 퇴록점무늬가 생기며, 병반 주변이 자주색으로 변한다.



 양정욱 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연구사는 “바이러스 발생 개체 수가 많으면 이듬해에는 무병묘 종자로 바꾸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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