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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수입물량 크게 늘어나 글의 상세내용
제목 ‘양파·마늘’ 수입물량 크게 늘어나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8-18 조회 597
첨부  

출처:농민신문


 


‘양파·마늘’ 수입물량 크게 늘어나


원산지표시위반 단속 철저히 해야



 올해
양파·마늘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더욱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양파와 마늘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자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을 조기에 도입하기로 하고
7월 초 양파·마늘에 대한 수입권을 공매했다. 공매 결과 양파 1만6645t, 마늘 5627t 전량이 낙찰됐다. 현재 양파는 1만t, 마늘
2000t 가량이 이미 국내에 들어와 시중에 유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더구나 농식품부는 최근 양파·마늘 TRQ를 각각
14만t, 4만1000t 증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입되는 양파·마늘은 상당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양파는 TRQ를 운용하지
않았고, 마늘은 800t 정도만 도입해 시중에 수입 양파와 마늘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올 들어 상황이 변하면서 수입 양파·마늘의
원산지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양파·마늘을 중심으로 7월15일부터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벌여 8월11일 현재까지 9건을 적발했다. 양파는 거짓표시 3건, 미표시 2건이며, 마늘은 거짓표시와 미표시 각각 2건씩이다.
위반물량은 10t이 넘는다.



 수법도 교묘하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면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과
국내산 깐양파를 반반씩 섞어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도 있다.



 이재욱 농관원장은 “양파·마늘은 최근 수입량이 크게
늘었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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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