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고추 바이스러스병 발생 심각…예년 두배 수준 글의 상세내용
제목 고추 바이스러스병 발생 심각…예년 두배 수준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8-20 조회 914
첨부  

출처:농민신문


 


고추 바이스러스병 발생 심각…예년 두배 수준


7월 중순까지 강수량 적고 8월엔 고온 지속돼 해충 급증

토양소독해 해충 월동 개체수 줄이고 잡초 꼼꼼히 제거

 고사율이
90%에 달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고추 바이러스병 발생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고추 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 있는 TSWV는 올해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총채벌레 초기 방제에 실패하며 확산을 막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관계기관은 충남·전남 등지의 토마토 농가에서도 TSWV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03년 한두농가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TSWV는 올해 제주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의 최근 병해충 예찰 자료(7월16일 기준)에 의하면, 올해
고추 관찰포에서 확인된 고추 바이러스 이병주율은 경북이 29.77%, 전남이 10.63%로 예년의 두배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은 7월 중순까지
강수량이 적어 바이러스를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나 무름병을 일으키는 담배나방의 밀도가 높은 상태이며, 8월 들어서도 고온이 지속되고 일조량이 많아
이들 해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도 “안 걸린 포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염률이
높다. 발생률이 90%를 웃돌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그러나 CMV는 감염시기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른 만큼 6~7월 생장이 끝난 후
감염됐다면 수확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용환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연구사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우스 재배 시 반드시 토양소독을 실시해 총채벌레 등의 월동 개체수를 줄이고 기주식물이 될 수 있는 잡초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육묘상에서부터 감염돼 넓은 포장의 전염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육묘상을 꼼꼼히 살펴보고 감염된 개체를 가려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연락처 :
041-940-4762
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