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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산 양파·마늘 적정면적 재배를” 글의 상세내용
제목 “내년산 양파·마늘 적정면적 재배를”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8-28 조회 618
첨부  

출처:농민신문


 


“내년산 양파·마늘 적정면적 재배를”


농경연 재배의향 조사결과 올해보다 13%·6% 늘어나…수급불안 우려

올 높은값 영향 커…농식품부·농협 등 집중계도

 내년산
양파와 마늘을 심겠다는 농가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면서 내년산 수급에 자칫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자체 표본농가와 모니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산 조생종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올해산보다
1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생종 양파는 제주와 전남에서 거의 전량 생산되는데 증가율은 제주지역(15.4%)이 전남지역(12.2%)보다
높았다.



 내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도 올해산보다 6.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이 2.5%, 난지형이 7.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의 경우 한지형 마늘 재배의향면적이 올해산보다 3.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대서>마늘을 위주로 한 난지형은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과 제주는 <남도>마늘 위주의 난지형 재배의향이
각각 5.8%와 4.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남은 한지형이 5.4%, <대서> 위주의 난지형은 9.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산 양파와 마늘의 재배의향면적이 늘어난 것은 올해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7월 평균 양파 도매가격은 상품 1㎏당 1279원으로 가격이 극도로 나빴던 지난해(456원)는 물론이고
평년(811원)보다도 높다. 마늘 역시 난지형을 기준으로 상품 1㎏당 도매가격이 4815원으로 지난해(3326원)와 평년(3817원) 수준을
모두 웃돌았다.



 농경연의 한 관계자는 “양파의 경우 조생종은 전체 생산량의 10% 정도에 그치지만 가격은 그해 중만생종 가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생종의 생산량 증감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 등 4곳은 ‘가격 지지를 위해선 내년산 재배면적을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파종시기
이전까지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양파·마늘 계약재배사업 참여 농협을 대상으로 관련 현수막을
9~10월 두달간 마을별로 게시하고 9월 중엔 전남 무안, 경남 창녕 등 주산지에서 두 품목의 수급동향과 내년산 계약재배사업에 대해 관련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설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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