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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확대…2017년까지 300㏊ 설치 글의 상세내용
제목 경북,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확대…2017년까지 300㏊ 설치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9-07 조회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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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경북, 고추 비가림재배시설 확대…2017년까지 300㏊ 설치


터널재배용 부직포 지원…병해충 피해줄어 수확량 증가 기대

 경북도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고추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비가림 재배시설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고추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가운데 기상이변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고추 자급률이 50%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비가림 재배시설을 2017년까지 3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영양고추시험장 등에
따르면 막덮기 부직포(일라이트 부직포 18g/㎡)를 활용해 고추를 비가림재배할 경우 10α(300평)당 평균 수확량(건고추 기준)이 기존
노지재배의 181㎏보다 2배나 많은 3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도 크게 줄어 농약살포 횟수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한편, 수확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생산량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안동·봉화·영양 등 고추 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총 93㏊의 비가림시설 설치를 지원한 도는 농가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포항시 등 1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재배면적을 123㏊로 늘렸다. 이와 함께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제초용
부직포와 건조·세척기 등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고추시험장에서 개발한 막덮기 부직포 터널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터널재배용
부직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영강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고추는 국민 식생활에 매우 중요한 양념채소이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과 농가소득 편차가 심해 새로운 재배방식 도입과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확대 및 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유통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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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