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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농촌 성장산업 주목 글의 상세내용
제목 ‘치유농업’ 농촌 성장산업 주목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9-10 조회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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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치유농업’ 농촌 성장산업 주목


몸·정신적 치료…정부, 3.0사업으로 추진

“정책적 근거 마련해 활성화 뒷받침 필요”

 전
세계적으로 몸과 마음을 고려하는 힐링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정부는 현재 치유농업을 3.0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정부 3.0’은 공공 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해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의학적·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치유농업은 ‘농업중심의 치유농업’과
‘치유중심의 치유농업’이 뒤섞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중심의 치유농업은 농작물·원예 등 다양한 농업활동이 주축이 돼 농장·농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데, 도시민 건강치유와 농업교육이 대부분이다.



 치유중심의 치유농업은 외부 및 전문기관 등과 함께 원예·동물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 신체적·정서적인 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유농업은 정부와 지자체, 사회적기업 중심으로 이뤄진다. 정부 사례로는 경북
김천소년교도소가 손꼽힌다. 지자체와 사회적기업에는 ‘국립녹색치유단지’를 조성해 전통음식치유마을과 동물치유·산림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
영주시 치유농업 클러스터와 농업체험과 원예활동 중심으로 사회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뜨락원예치유센터가 각각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치유농업이 새로운 농촌의 활력 모델로 자리잡기 위해선 치유농업을 지원하는 정책적인 근거를 마련, 뒷받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김강현 농협 미래전략부 책임연구원은 최근
9월호에 게재한 ‘치유농업의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앞으로 ‘(가칭)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 때 치유농업의 개념과 영역·시설기준·지원방법 등의 필요한 사항을 명시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치유농업의 객관적인 효과를 검증할 평가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진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 가운데 식물이라는 한가지 자원을 활용하는 원예분야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쳤다”면서 “농작업 활동과
동물치료, 농촌경관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유형화하고 효과를 검증해 향후 치유농업 확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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