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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햅쌀값 내림세 출발…대책 필요 글의 상세내용
제목 산지 햅쌀값 내림세 출발…대책 필요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9-16 조회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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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산지 햅쌀값 내림세 출발…대책 필요


작황호조·낮은 구곡값 영향

“조기격리 등 수급안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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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산지 햅쌀값이 내림세로 출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산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초 기준 2015년산 조생종 벼값은
40㎏당 5만5753원으로 지난해(6만1085원)에 견줘 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2015년산 조생종 벼 작황이 좋아
공급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조생종 벼 생육상황은 풍작을 기록한 2014년과 비슷한 것으로
확인됐다.



 낮은 구곡가격도 신곡가격 하락의 한 요인이다. 농경연 관계자는 “올해 단경기 쌀값이 지난해 수확기보다 4.5%가량 낮게
형성되는 역계절진폭이 발생하면서 햅쌀값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산 작황호조가 예상되면서 8월 한달간
16만원을 웃돌던 산지 쌀값도 다시 15만원대로 주저앉았다. 통계청이 집계한 80㎏ 기준 9월5일자 산지 쌀값은 15만9972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는 점이다. 올해는 늦은 추석으로 조생종뿐 아니라 중생종도 일부 출하돼 추석용 햅쌀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현재 정부 재고가 140만t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수확기 대책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재연 강원 철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판로가
걱정”이라며 “정부가 적정 수요량을 넘어서는 잉여쌀에 대해서는 조기격리해 쌀값을 안정화하는 등 수급안정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도 다수의 의원들이 “정부가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지난해보다 높이는 등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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