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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식 앞두고…AI 의심축 발견 글의 상세내용
제목 종식 앞두고…AI 의심축 발견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09-18 조회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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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종식 앞두고…AI 의심축 발견


전남 강진·나주 오리농장서

19일께 고병원성 여부 확인…방역당국·농가 바짝 긴장

 전남
강진군과 나주시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돼 가금류 생산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5일 전남 강진군 소재의 종오리 농장과 나주시에 있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축이 발견됐다.



 이들 농장은 각각 6300마리와 8000마리의 오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도축 출하 전 실시하는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동시에 고병원성
AI 여부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결과는 19일경에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6월10일 전남 영암을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AI 추가 발생이 없어 종식 선언을 검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AI 의심축 발생으로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H5형 AI 바이러스가 나올 경우 통상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15일부로 AI 위기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AI 위기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눠진다.



 의심축이 발생하거나 철새이동 시기(10월부터 이듬해 4월)가 도래했을 경우 발령하는
주의단계에서 방역당국은 의심축 발생농장의 모든 가금류 가축에 대해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AI 방역대책상황실 설치를 준비하는 등 방역태세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7월15일 방역당국은 발생지역 주변 내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정,
전국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AI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해당
농장으로부터 500m 거리엔 가금 사육농장이 없어 추가 AI 발생 가능성은 적다”며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농장의 정밀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될 경우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모두 1900만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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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