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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이끈 건강기능식품시장 성장 글의 상세내용
제목 수입이 이끈 건강기능식품시장 성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5-10-08 조회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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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수입이 이끈 건강기능식품시장 성장
시장규모 연 1조4900억원
지난해 수입액 수출의 6.3배
국산신제품 개발·신뢰 높여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국내시장이 해마다 두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1조4900억원 규모로 커졌다. 하지만 수입의 증가가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어 국산 약용작물로 만든 제품 개발을 늘리고 제품의 안전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2015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의 국내시장 규모(생산액+수입액-수출액)는 1조49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1조원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10.47% 성장했다.

 품목별로 매출액을 살펴보면 홍삼제품이 633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백수오·헛개나무 등 최근 새롭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 제품이 3176억원,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이 14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장 확대는 수입액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건강기능식품의 수입액은 2010년 2600억원에서 지난해 4400억원으로 69.2%나 늘었다. 이에 반해 수출액은 2010년 500억원에서 2013년 800억원까지 늘었지만 지난해에 다시 700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6.3배에 달한다.

 백문기 (사)한국생약협회장은 “인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면 부가가치가 100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홍삼 이외에도 당귀·작약 등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을 늘려 국산 약용작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 현황 및 미래 발전방향’이라는 발표를 통해 “천연원료는 복잡한 성분 때문에 백수오사태 같은 안전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을 늘리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정보망을 구축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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